웹사이트에 대해 제 3자가 건 링크, 즉 피링크를 구축하는 것은 Link Popularity의 향상만이 아니라 다양한 장점이 있는 작업이기도 합니다. 그 의미와 목적을 확인합니다.
웹사이트로 신규 트래픽이 유입되는 경로
아주 기본적인 것이지만, 처음부터 웹사이트로의 신규 트래픽을 불러모으는 수단은 크게 보면 다음 세 종류밖에 없습니다.
- 다양한 광고
- 검색엔진
- 각종 링크
이 중에서 광고와 검색에 대해서는 최적화 테크닉에 대한 정보도 이미 많이 돌아다니고 있고 많은 사람과 기업이 이미 거기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광고에 의한 모객에는 예산이라는 제한이 있습니다. 또, 아직 니즈가 명확하지 않은 잠재고객을 유치하는 고객 육성 목적의 모객, 다시 말해 전환과 직결되지 않는 모객의 경우 광고를 사용해도 소용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검색에 의한 모객은 첫 고객의 로열티가 매우 낮기 때문에 전환율이 낮다는 성질이 있습니다. 이것이야말로 검색 결과 순위의 향상과 판매 향상이 같지 않다고 하는 이유입니다. 또 알고리즘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불안정한 상태가 되기 십상입니다. 그에 비해 피링크 구축은 비용과 시간이 걸리긴 하지만 기업의 신규 고객 획득 전략의 최전선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아래는 피링크의 중요성에 대해서 정리한 것입니다.
신뢰도와 인기의 척도인 피링크
다시 말할 것도 없지만, 피링크의 양과 질은 그 사이트의 신뢰도나 인기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입니다. 그래서 검색 엔진의 알고리즘에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 지표는 Link Popularity라고 불리는 것으로, 현재 검색 엔진에서 상위 노출을 노리기 위해서는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되었습니다. 피링크를 늘린다는 것은 그 사이트의 브랜드 가치, 즉, 로열티나 지명도, 신뢰도를 늘려가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피링크가 증가하면 증가할 수록 그 사이트의 인터넷 상 브랜드 가치는 향상된다는 것입니다. 즉 피링크 구축은 브랜딩의 일환으로 작업할 가치가 있습니다. 또, 블로그나 소셜 미디어가 발전을 거듭한 지금의 인터넷 상에서 피링크는 입소문이 퍼져 생긴 것이기도 하고, 그런 점에서 피링크의 증가는 입소문이 퍼진 범위의 크기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입소문의 결과로써 피링크를 증대시키는 것을 소셜 미디어 최적화(SMO)라고 부릅니다.
안정적인 트래픽의 원천
검색 엔진의 평가를 높이려는 목적 밖에 없다고 보기 쉬운 피링크 구축이지만, 피링크 그 자체가 안정적인 트래픽을 불러들인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피링크에는 지속적인 효과와 장기적인 가치가 있고, 광고처럼 예산의 제약을 받는 일도 없습니다. 검색과 같은 알고리즘의 영향을 받는 일도 없습니다. 또, 피링크는 대부분의 경우 축적되기만 하고, 줄어들지는 않습니다(링크의 폐쇄와 같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한다면요). 피링크 구축은 안정적인 트래픽과 장기적인 가치를 얻기 위한 방법으로서 일정하게 리소스를 나눠 수행해야 하는 작업입니다.
전환의 원천
피링크는 제 3자가 추천해 준 결과 생겨나는 것으로, 그렇게 방문하는 유저는 추천을 받은 링크 사이트로부터 로열티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링크 사이트를 신뢰하고 있는 유저라면, 그 신뢰를 바탕으로 이쪽 사이트를 방문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피링크는 링크 사이트의 신뢰도를 이어받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피링크에 의한 트래픽은 대부분의 경우 광고나 검색으로부터의 트래픽보다도 확실히 전환율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신뢰도가 높은 사이트로부터의 피링크를 모으는 것은 전환율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이어집니다. 소셜 미디어에서 업계의 영향력 있는 인사가 특정한 콘텐츠를 공유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공유하는 것의 차이를 생각해 보면 빠릅니다.
부익부 빈익빈
자신이 다른 사이트에 뭔가를 링크할 때를 생각해 보면 당연한 것이지만, 사람은 링크할 곳을 고를 때 아무 곳이나 고르지 않습니다. 선택받는 곳은 그럴 만한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의 눈에 띌 기회는 피링크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커집니다. 이 말은 즉, 피링크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피링크를 받을 기회도 많아진다는 것이기도 합니다.
온라인의 무형 자산인 피링크
온라인 세계에서는 부동산이나 비품 등의 유형자산은 대부분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그 대신 의미 있는 것이 인지도나 신뢰도, 고객정보 등과 같은 무형자산입니다. 온라인에서의 무형자산은 RSS의 구독자 수나 Twitter 팔로워, Facebook 페이지 참가자, 그리고 피링크라는 형태로 나타납니다. 이것들은 기본적으로 노력한 만큼 쌓여가고, 멋대로 감소하거나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것들은 상호작용을 통해 지속적으로 트래픽을 증가시킵니다.
이런 무형 자산들의 형성은 큰 노력을 필요로 하고, 결과를 내는데 시간이 걸립니다. 이것은 즉, 남들보다 먼저 리소스를 나눠 작업에 임하는 사람일수록 유리해지는 성질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쌓인 무형자산은 긴 시간에 걸쳐 구매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먼저 행동하지 않으면 뒤쳐져 버린다
피링크 구축에는 많은 장점이 있고, 사업 전체에서 온라인 활동의 비중을 높이려고 하는 기업에게 있어 이보다 매력적인 것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얼만큼의 기업이 피링크 구축을 주요 전략으로 활용하고 있는지 보면 아쉽게도 그렇게 좋은 상황만은 아닙니다. 한편, 피링크 구축을 추진함으로써 유리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사업자나 개인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광고 예산은 물론 기업으로써의 신용도 없는 프리랜서, 처음부터 웹을 중요한 영업 경로로 생각하고 있는 벤처기업, 장래에 이직이나 독립을 준비하기 위해 퍼스널 브랜딩을 하고 있는 개인 등이 그들입니다.
이러한 사업자나 개인은 전체적으로 보면 소수에 지나지 않지만, 그 성질로는 매우 찾기 쉽기 때문에 존재를 확인시키는 것이 쉬울 뿐 아니라 성공적인 사례를 확인하기도 쉽습니다. 많은 기업들도 가능한 한 빨리 이러한 것을 자사의 디지털 마케팅 전략에 도입해야 합니다.
피링크 구축에 지름길은 없다
지금까지 피링크 구축의 의미와 장점에 대해서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장점은 유료 링크（SEO만을 목적으로 업자로부터 사들인 링크）로는 불가능합니다. 만약, 유료 링크에 지불할 만한 예산이 있다면, 그 예산을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피링크를 구축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편이 장기적으로 봤을 때 확실히 더 유리하다는 것은 이견의 여지도 없습니다. 사이트에 신뢰도나 인기, 브랜드 가치 등을 갖추고 싶다면（물론 그렇게 생각할 것입니다）, 피링크 구축을 실시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높은 품질을 가지고 있으면서 동시에 사람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제작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람들이 웹을 이용하며 원하고 있는 것은 기업의 자화자찬이 아니라 도움이 될 만한 풍족한 콘텐츠입니다. 링크를 받을 자격이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피링크를 획득하는 것은 비즈니스적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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